
횡성회다지소리는 사후 세계에 대한 강한 내세관[來世觀]을 품고 있다.
삶과 죽음은 서로 소멸하고 단절된 것이 아니라 연속한다는 민족 고유의 의식이 들어있다.
간혹 해학적인 가사로 이승에서의 삶을 풍자하기도 하지만 망자의 극락왕생을 기원하기도 하고,
저승에서 시작될 새로운 삶을 축원하는 의미가 담겨 있다.
회다지소리는 유족들의 슬픔을 어루만져주는 상생의 소리라고도 한다.
이제 망자는 무거운 육신과 세속의 짐을 벗고 새로운 세상 속으로 편히 길을 떠났을 것이다.